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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전 수술 오후 귀가 …‘입원 패러다임’ 바뀐다
12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데이케어센터에서 간호사가 수술을 마친 환자에게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. [오종택 기자] 자영업을 하는 김상연(63·경기도 안양시 평촌동)씨는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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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혜원 만든 선교사 알렌 vs 이권 중개한 ‘로비스트’ 알렌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선교사 호러스 알렌 개화기에 순수하게 복음을 전하고 이타적인 삶을 살았던 선교사들만 있었던 건 아니다.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 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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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의가 추천한 명의] 홍경수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 → 이윤성 서울대의대 법의학과 교수
“죽은 자도 말을 합니다. 단, 그들은 아무하고 얘기하진 않습니다.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면서 자신들의 주장을 경청할 수 있는 사람하고만 대화합니다.” 부검을 이렇게 설명하는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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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 신간] 『내 인생의 4악장은 암과의 동행』 外
불치의 암을 선고받는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. 생사의 경계에서 하루하루 살고 있는 암환자의 생존전략과 좌충우돌 투병기를 엮은 『내 인생의 4악장은 암과의 동행』이 나왔다. 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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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혜원 만든 선교사 알렌 vs 이권 중개한 ‘로비스트’ 알렌
선교사 호러스 알렌 관련기사 600년 굵은 두 팔로 받치고 있는 건 하늘인가 역사인가 백성인가 개화기에 순수하게 복음을 전하고 이타적인 삶을 살았던 선교사들만 있었던 건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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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한 삶 향한 ‘작심 365일’이 중요
대한민국 직장인.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. 봉투는 얇아졌고, 불안감은 커졌다. 그만큼 몸도 축났을 터다. 그럴수록 건강을 챙겨야 한다. 진부한 표현이지만 건강을 잃는 것은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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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00억짜리 예배당, 영성도 그만큼 커질까
서울 서초4동 사랑의교회는 출석 교인 수(4만5000명)에 비하면 공간이 부족하다. 2012년까지 교회를 신축할 계획이다. 사진은 사랑의교회 예배 장면. [사랑의교회 커뮤니케이션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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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년 기획 - BT 강국 보인다 맞춤의료시대 활짝
신생아들의 탯줄 혈액을 보관 중인 메디포스트의 제대혈 은행. 제대혈은 난치병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. [메디포스트 제공] 국내 최대 제대혈은행을 운영하는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10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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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첫날 ‘호랑이 쌍둥이’ 받았어요, 좋은 일 많으려나 봐요
백호(白虎) 띠 산부인과 의사가 새해 첫날 ‘백호 쌍둥이’를 받았다. 박용원 교수는 1월 1일 세브란스병원 6층 수술실에서 낮 12시49분 체중 1910g의 여아를, 12시50분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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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년 동안 내게 웃어준 아내 '당신은 내 삶의 이유'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가족, 친구-. 사람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존재다. 때론 그들 때문에 웃고, 때론 그들의 말 한마디에 깊은 상처를 받기도 한다. 중앙S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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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신종플루…조루치료제까지’ 2009년 의료계 핫 키워드!
다사다난했던 2009년이 저물고 있다. 한 해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올 한해 가장 뜨거웠던 곳은 단연코 의료계. 의료계의 2009년 핫 키워드를 살펴보자. ◇명절 귀성 열풍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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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사랑과 나눔의 바이러스
“봉사활동으로 갔었지만 주는 기쁨을 오히려 제가 받고 돌아왔습니다.” 얼마 전 아프리카 케냐에서 백내장을 앓는 어린이들을 수술해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(眼)센터장 주천기 교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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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‘꼬마천사’ 281명이 모였습니다, 암을 이긴 ‘막강 전사’들입니다
소아암을 이겨낸 아이들이 의료진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. 사진 오른쪽부터 구홍회 소아청소년과장, 최한용 병원장, 한사람 건너 성기웅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장이다. 가운데 모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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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리포트] 외국인 2만5000명, 3조 시장 … ‘성형 허브’ 코리아 떴다
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BK동양성형외과에서 중국의 성형외과 의사들이 수술 장면을 참관하고 있다. 지금까지 중국과 동남아에서 이 병원을 찾은 참관의사가 1000명을 넘는다. 이들은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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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워드로 본 2009년 10대 사건
‘죽음과 갈등·폭력·자유, 그리고 성(性)’. 2009년에 일어난 사회 분야의 굵직한 사건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이다. 정치·경제·문화 분야 등을 배제하고 네티즌에게 올해 대한민국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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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화·힘찬병원 지원 ‘관절염 무료수술’
한화와 힘찬병원이 ‘고통은 나누고, 행복은 함께한다’는 취지에서 시작한 관절염 환자 무료수술지원 사업이 12월 말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. 올 3월부터 실시한 지원 사업을 통해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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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공헌하며 이미지도 향상, ‘두 마리 토끼’ 잡기
현대카드가 디자인 재능을 활용해 만든 서울역 환승센터. 단조로운 버스 승차대를 첨단 이미지를 풍기는 문화 공간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. #16일 오전 서울 사당동 동작다문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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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혼만큼 육신의 양식도 중요, 빨간 냄비는 사랑의 상징
전광표 구세군 사령관은 “자선냄비 성금을 보면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남을 돕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”고 말한다.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내면의 유연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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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외이사
사장 한 명에게 기업을 맡겨두기가 영 불안하다,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견제하는 게 좋겠다. 이런 발상에서 나온 게 사외이사다. 말 그대로 회사 바깥에 있으면서 이사로서 경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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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공연 보고 아픈 아이도 도와요"
박은경(15·가명)양은 올해 3월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고 자면서 침을 삼키지 못하고 흘리는 이상 증세가 시작됐다. 천안충무병원에서 MRI검사를 받은 은경양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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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90세 목사님의 마지막 수업
일요일인 13일,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연경반 강의실에는 약 300명의 청중이 모였다. 그들은 노래를 불렀다. ‘스승의 은혜’였다. 그날은 5월도 아니었고, 스승의 날은 더욱 아니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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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의 칼럼] 퇴행성 관절염 늦추려면 찢어진 연골 봉합수술을
나이는 40~50대인데 무릎은 70~80대인 여성이 의외로 많다. 일부 스포츠 손상도 있지만 대부분 특별한 이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무릎이 아프다고 병원을 찾는다. 진단을 해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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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자 심장 상태, 병원에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휴대폰 서비스
‘삐삐삐삐’ 공항 관제실에서나 들을 수 있는 항공기와의 송ㆍ수신음이 아니다. 11일 오전 11시. 서울 건국대병원 12층에 있는 ‘U-헬스케어 관제센터’에선 이런 소리가 쉴 새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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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중년·미노년 신조어 뜬다 … 젊음 파는 패션·미용 주목을”
10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‘2009 테크플러스 포럼’에서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2010년 사회·소비 트렌드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. [김성룡 기자] “내년 사회·소비